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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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출산' 김지혜, 쌍둥이 낳은 지 2주만 눈물 고백 "엄마가 미안해, 기도 부탁"

기사입력 2025.09.22 08:0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 후 쌍둥이의 근황을 알렸다.

21일 김지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둥이들 소식을 많이 물어보셔서 올려본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인큐베이터에 누워 있는 쌍둥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35주에 태어나서 너무 작은 우리 아가들. 엄마가 미안해 ㅜㅜ"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쌍둥이에 대해 "35주에 태어난 둥이들은 현재 니큐(신생아중환자실)에 있다. 배코 2.2, 요롱이 2.1로 태어났지만 현재 둘 다 2키로가 넘지 않는다. 태어난 지 꽉 채운 2주가 됐고, 내일부터 3주차인데 배코는 이제 호흡기도 떼고 분유도 잘 먹어서 다음주 정도면 퇴원 가능 할 거 같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다만 "요롱이는 아직 힘들어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우리 작은 천사들 힘내고 있으니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아가들 만날 때 울지도 않고 아주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 퇴원하면 육아전쟁 시작이라고 해서 체력관리도 열심히 하는 중"이라며 "너무 작은 뽀시래기 둥이들. 빨리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에이스 출신 최성욱과 결혼해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월 쌍둥이를 임신했다. 지난 8일 양수가 터져 응급실에 방문했고, 이미 분만 진행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했다. 


사진=김지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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