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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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신인 때 '나이트클럽' 출근…"재간둥이 역할, 진짜 열심히 살았다"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5.09.03 00:00 / 기사수정 2025.09.03 00:01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송은이가 나이트클럽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아나바다 하다가 서로 의만 상한 그녀들...비보 올드 라인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오징어회를 먹을 때만 되면 데뷔하고 신인 때 나이트클럽 일 다닐 때가 생각난다. 21살에 나이트클럽 일을 다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이트클럽 댄스홀에서 춤을 추던 댄서 언니들이 있었다. 그 언니들이 날 엄청 예뻐했다. 클럽 옆에 오징어회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언니가) '우리 은이 오늘도 오징어회 먹고 싶어?'라고 물으면 '네'라고 했다. 언니가 오정어회를 시켜주면 나는 신나게 오징어회를 먹고 언니는 술을 막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 부장님이 언니를 부르면 언니가 홀에 나가서 진짜 무아지경으로 춤을 췄다. 댄서 언니들이 15분 로테이션이었다. 15분 동안 열정적이 춤을 추고, 15분이 됐는데 다음 로테이션 언니가 안 나오면 그럼 그때부터 시계를 본다. 시간이 됐는데도 안 나오면 멀리 영업 부장을 보고 (행동으로) 싸인을 보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대표님은 나이트클럽에서 역할이 뭐였냐?"라고 묻자, 송은이는 "음악을 틀어 놓고 멘트를 하면서 흥을 띄웠다"라고 고백했다. 또 다른 제작진이 "내 친구 진짜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그럼. 그때는 매니저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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