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전역 후 첫 전국투어 공연 중 발목을 다쳤다.
24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포레스텔라 공식 계정을 통해 고우림의 발목 부상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고우림이 23일 'THE WAVE in Daegu' 콘서트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며 "공연 종료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 검사 결과 인대 손상 소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우림은 24일 둘째 날 공연에는 최대한 안정을 고려해 무대에 참여한다고도 안내했다. 이어 "하루빨리 건강히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고우림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지난 2022년 10월 결혼했다. 이어 이듬해 11월 입대한 고우림은 지난 5월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했다.
이번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는 전역 후 복귀한 고우림과 함께 포레스텔라가 선보이는 2년 만의 완전체 전국투어 공연이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포레스텔라 'THE WAVE in Daegu' 콘서트 중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님 발목 부상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님이 23일 토요일 'THE WAVE in Daegu' 콘서트 중 발목 부상을 입었습니다. 공연 종료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였고, 검사 결과 인대 손상 소견이 있었습니다.
전문의의 권고사항에 따라 금일 예정된 'THE WAVE in Daegu' 24일 일요일 둘째 날 공연은 최대한 아티스트의 안정을 고려해 무대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하루빨리 건강히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