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2기 경수가 웨딩 촬영 꿀팁을 전수했다.
22기 경수는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웨딩 촬영했어요. 예비신랑 + 남자친구들, 꼭 참고하세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 준비… 사실 우린…주인공이 아님. 오늘은 그냥 그녀를 위한 촬영, 드레스 & 메컵 이벤트임. 우린 제일 든든한 들러리일 뿐"이라며 "근데 또 웃긴 건… 이쁜 신부 보는 재미로 시간 순삭 됨. 표정관리? 되는 남자 몇 없죠?ㅋㅋ 그냥 '오늘 난 내가 아니다' 모드 켜고 광대 터질 때까지 웃으면 거짓말처럼 작가님께서 찰나를 찍어주신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꿀팁 전수함"이라며 "1. 그녀의 표정관리에 적극 호응하라!! 2. 전날은 웬만하면 굶어라 (뱃살 경고) 3. 촬영 끝나고 폭풍 흡입 ㄱㄱ → 이게 국룰임 4. 다음날 가능하다면..마사지 추천(남친 센스 보여줘요) 결혼 준비 힘들다? 아니지… 우린 그냥 잠깐 대역 배우일 뿐.(화이팅) 진짜 주인공은 언제나 그녀"라며 사랑꾼 마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최근 웨딩 촬영을 했던 스튜디오 속 옥순과 경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옥순과 훈훈한 경수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만난 옥순과 경수는 지난 5월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각각 아들과 딸을 양육 중이다.
사진 = 22기 경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