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장군' 김예림 떴다!…2025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하는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감동이 남아있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려 28일 끝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림피언'을 꿈꾸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피겨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창올림픽의 유산 계승, 피겨스케이팅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4회째인 아카데미는 나흘 동안 전문 강사진이 체력강화, 부상방지, 표현력증진 등 피겨스케이팅 전반에 걸쳐 세밀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엔 참가 청소년들이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을 관람하고 성화봉송체험, 올림픽퀴즈 풀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피언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피겨 장군' 김예림이 빙상 수업뿐만 아니라 '올림피언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해 후배 선수들을 직접 만난다. 

김예림은 국가대표로서 활약하며 쌓아온 노하우는 물론, 선수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훈련 방법, 대회 전 컨디션 관리법 등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생생한 경험을 후배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한다.


사진=2018평창기념재단 / 올댓스포츠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