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우승을 목표로 당차게 도전하고 있는 일본이 개막 전부터 치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11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가이드를 제공하면서 F조 통합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 F조엔 네덜란드, 일본, 스웨덴, 그리고 튀니지가 속했다.
그런데 최소 8강, 더 나아가 우승을 목표로 출정한 일본 선수들이 베스트 라인업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3-3 전형에서 공격진은 알렉산더 이삭과 빅토르 요케레스(이상 스웨덴), 도니엘 말런(네덜란드)이 포진했다.
중원과 수비진, 골키퍼는 네덜란드가 휩쓸었다. 티아니 라인더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프렝키 더용이 미드필더에 자리했고 수비진은 네이선 아케, 버질 판데이크, 미키 판더펜, 덴젤 둠프리스로 채워졌다. 골키퍼는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과 튀니지 선수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더불어 매체는 F조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일본을 조 3위로 예측했다. 네덜란드가 1위, 스웨덴이 2위, 튀니지가 4위였다.
네덜란드가 팀 평가에서 평점 3.7로 가장 높았고, 스웨덴이 3.0점, 일본은 2.9점, 튀니지가 2.0점이었다.
이강인의 절친인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별 4개를 받았고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엔도 와타루(리버풀), 사노 가이슈(마인츠),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도안 리츠(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별 3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더 많은 선수가 3점 이상을 받은 스웨덴에 근소하게 밀렸다.
무엇보다 일본 선수 중 단 한 명도 통합 베스트11에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눈에 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번 대회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출정했지만, 유럽 강호 두 팀을 넘어야 32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성공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간신히 본선에 오른 북유럽 강호 스웨덴이 최근 경기력 살아나 일본을 위협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 스코어90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