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유럽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 느릿느릿하고 편리함과는 다소 거리가있지만 저는 왜 이런곳들이 더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피로감이 훨씬 덜 하다고 해야하나"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조용한 골목의 카페를 찾아 오렌지 케이크를 먹고, 잔치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고, 샐러드를 챙겨 먹는 등 음식을 잘 챙겨 먹고 있는 일상들을 전했다.
또한 김지수는 "고단한 촬영 현장이지만 문득 문득 그리운 요즘입니다. 연기하는 순간들도"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로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유럽으로 건너가 생활 중이며, 개인 계정을 통해 유럽에서의 자유로운 근황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지수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