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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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가족개그 "엄마는 춤바람+아빠는 바람"에 스튜디오 '술렁'

기사입력 2011.11.29 1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가족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무속인 엄마 때문에 옴짝달싹 못해요"라는 고민이 소개됐다. 

고민녀의 사연에 MC 이영자는 "내가 고등학교 때 엄마가 춤 바람이 나셨다"며 "당시 아버지에게 이른다고 하면서 엄마에게 돈을 뜯어냈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영자는 "아버지도 하나 걸렸는데 이건 말씀 못 드린다. 공개하면 부모님 이혼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 이영자는 "우리 아버지는 바람"이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영자의 지나치게 솔직한 가족개그에 MC들마저 우려를 표하자 이영자는 "우리 아버지는 더 웃기라고 말씀 하신다. 자신을 내다 팔라고 하시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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