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성웅이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나섰다.
지난 달 28일 박성웅은 2019년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과 2023년 개봉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로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박성웅은 이번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서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냉철해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위트 있는 박성웅의 모습에 영화제에 참석한 관계자의 뜨거운 환호와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가 집중적으로 조명되는 프로그램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베트남 영화계가 한국 영화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노하우와 성공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 영화가 아시아 영화 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힌 만큼 박성웅의 영화제 출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 국내에서 수많은 대표작을 지니고 있는 박성웅이 다낭에서 보여준 글로벌 배우로의 가능성에 앞으로의 행보까지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성웅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매니지먼트 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