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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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딸 재이, '아빠' 또박또박 외쳐…자식이 뭐라고" 울컥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6.25 21:32 / 기사수정 2025.06.25 21:3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수홍이 딸 재이가 '아빠'를 말했다고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아들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의 '자랑 하나 해도 될까요?'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최지우는 "드디어 재이가 '아빠'를 외쳤다는데"라며 박수홍에게 딸 재이의 근황을 물었다.

박수홍은 "재이가 '아빠'라는 정확한 워딩으로 (얘기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박수홍의 딸 재이가 '아빠'라고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말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수홍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우는 "너무 좋으셨겠다"라며 귀여운 재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박수홍은 "그전에 잠을 못 자고 있었는데, 자식이 뭐라고 '아빠' 소리 한마디에 (다 풀렸다). 너무 좋다"라며 감동받은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와 정우는 소꼬리찜을 먹으러 식당을 방문했다. 밥을 먹고 정우가 요즘 빠져있는 아이스크림을 찾았다. 김준호는 정우에게 "아빠가 좋아 아이스크림이 좋아"라고 물었다. 정우는 단번에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서운한 김준호는 "은우 형이 좋아 아이스크림이 좋아"라고 물었다. 정우는 형 은우를 골랐다. 김준호는 포기하지 않고 "아빠가 좋아 아이스크림을 좋아"라고 물었지만 정우는 보기에도 없는 엄마를 골랐다.


김준호는 "왜 아빠는 쏙 빼냐. 오늘 하루 종일 아빠가 너랑 놀아줬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또 "아빠랑 이렇게 나오니끼 맛있는 것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는 거다. 엄마였으면 안 사줬다"라며 정우에게 어필했다.



정우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아빠 한 입만 줘"라고 말했다. 정우가 아이스크림을 내밀자 많은 양을 먹었다. 이를 확인한 정우는 기존 아이스크림 대신 새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는 아빠처럼 "한 입만"이라고 외쳤다. "제발요"라는 정우의 외침에 아빠 김준호는 무장해제 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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