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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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 쌍둥이 성별 최초 공개..."아들·딸"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5.06.24 00:02 / 기사수정 2025.06.24 00:24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쌍둥이 성별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소연은 송재희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소연은 "얼마 전 장염 걸렸을 때, 나 지금 쌍둥이 임신 중인데, 뭘 먹고 싶다고 말을 하면 오빠는 '배달 시켜먹어' 이러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그리고 임신 결과 받았을 때 오빠가 나한테 고생했다고 초콜릿 하나, 편지 한 장 분 적 있냐. 내가 임신이라고 하니까 리액션을 '임신 확인서 안 나왔잖아. 나대지 마'라고 했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소연은 "오빠가 첫째 임신을 했을 때는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지 않았냐. 그래서 누가 임신을 하고 싶은 이유를 물어보면 오빠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였는데, 이제 상황이 너무 다르지 않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렇게 냉랭한 분위기 속 송재희와 지소연은 쌍둥이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지소연은 "오늘 어머님이랑 우리 엄마가 오실거다. 젠더리빌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송재희는 "젠더리빌을 하려고? 왜 미리 말을 안 했냐"고 했고, 지소연은 "어머님, 아버님도 그런 거 좋아하실거다. 그리고 오빠가 준비할 건 따로 없지 않냐"고 했다. 


지소연의 말에 송재희는 "우리 부모님을 내가 몰라? 그런 거 안 좋아하신다"고 라면서 "첫째도 아니고 둘째, 셋째인데 젠더리빌을 해야 해? 그냥 우리만 들으면 되는거 아냐?"라고 말해 지소연을 서운하게 했다. 



쌍둥이 검진 후 양가 어머님이 쌍둥이 성별을 받아들고 한집에 양가 가족이 모두 모였다. 온가족이 모였을 때 지소연은 쌍둥이 임신을 확인했을 때 반응이 시원치않았던 송재희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서운함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송재희는 "쌍둥이 소식 들었을 때 축하하지 못했던 것은 첫째 때도 쌍둥이를 임신 했었다. 그러다 갑자기 한 아이가 없어졌다고 하더라. 몰래 엄청 울었고, 많이 힘들었다 그런 일이 있고나니까 같은 아픔이 반복이 될까봐 그랬었다"고 처음으로 속내를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20주 쌍둥이 성별이 공개됐다. 쌍둥이 중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이었다. 이에 모두가 "딸 둘에 하늘 하나. 너무 좋다. 100점"이라면서 축하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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