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정난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이 자기 전에 꼭 하는 일들 (국민체조, 피부관리, 디아블로, 나이트루틴) | 배우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배우 김정난은 자신의 취침 전 루틴을 공개했다. 김정난은 "동작이 단순하면서도 전신 운동이 돼서 따라 하기 쉽다. 항상 생각하는 건데 참 잘 만들었다"라며 유튜브로 국민체조를 틀어놓고 3번 따라 했다.
이후 김정난은 명상을 위해 요가 매트를 펼쳤는데, 김정난은 "오래는 안 하고 한 10분 정도? 나도 사실은 공황이 있어서 마음 수련을 하려고 노력한다"라며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김정난은 목탁 소리와 함께 스님이 외는 불경 소리를 들으며 "얼마나 마음이 편해지는데. 영인스님 목소리가 최고야. 우리 애들도 이거 틀어놓으면 너무 평화로워. 너무 좋아해"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난은 "잠 잘 안 올 때 이거 딱 틀어놓고 자면 꿀잠. 무슨 뜻인지 모르는데, 마음이 편안하다. 이 주파수가 되게 사람한테 안정감을 주나 봐"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정난은 메이크업을 지웠는데, 김정난은 "제가 피부가 진짜 예민하다. 고양이 알레르기도 있고 조금만 자극 주면 울긋불긋 꽃동산이 된다"라고 고백했다.
김정난은 "그래서 평소에 너무 올라오면 알레르기 약도 먹고 그러는데 오늘은 다행히 알레르기가 많이 올라오진 않았다. 피부가 얇아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얼굴이야"라며 울상을 짓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김정난'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