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1 00:21 / 기사수정 2007.11.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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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피케는 맨유의 미래일 뿐, 이적 계획 없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지난 8일 UEFA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키예프전에서 선취골을 터뜨렸던 헤라르도 피케(20, DF)를 맨유의 미래라고 치켜 세웠다. 그는 피케를 향해 "데이비드 베컴과 폴 스콜스, 게리 네빌을 필적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혀 그의 촉망받는 미래를 예고했다.
퍼거슨 감독은 9일(현지 시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나는 피케에게 대단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는 베컴과 스콜스, 네빌을 필적할 수 있는 센터백이다. 현재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의 폼이 좋아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려면 더 기더려야 한다. 그러나 기다림은 20세 선수에게 문제될게 없으며 주로 주전 수비수들이 결장할 때 미드필더나 오른쪽 풀백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피케와 함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동갑내기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를 언급하며 "파브레가스는 어린 나이에 아스날에 입단했으나 피케는 센터백으로 강해지기 위해 시간과 경험이 더 필요했다. 지난 시즌 그를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 보냈던 이유가 그 때문이다"고 말한 뒤 "그는 사라고사에서 25경기 정도 뛰면서 좋은 활약 펼쳤다. 경험이 많이 쌓였고 거칠고 강해졌다"고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올 시즌 사라고사에서 활약하던 피케를 소속팀으로 불러들인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그를 다른 팀에 보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사라고사로 부터 피케에 대한 거액의 완전 이적 제의를 거절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눈독까지 뿌리친 것으로 밝혀졌다.
퍼거슨 감독은 "사람들이 피케에게 관심 가지는 것은 놀랍지 않다. 특히 사라고사는 이번 여름에 피케를 완전 영입하려고 거액을 들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한 뒤 "그러나 피케의 미래는 맨유에 있다. 맨유가 피케를 훌륭하게 키웠을 뿐 그를 다른 팀에 보낼 생각은 절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맨유의 또 다른 미래 데니 심슨(20, DF)은 9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디나모전이 끝난 뒤 퍼거슨 감독에게 칭찬 받아 자신감이 넘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전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너는 수비진에서 피케, 파트리스 에브라, 비디치와 함께 뛴다고 지시할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심슨은 "퍼거슨 감독은 언제나 영건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다. 앞으로 강한 팀과 상대하더라도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를 비롯해 피케와 조니 에반스의 미래는 밝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사진=퍼거슨 감독의 인터뷰를 실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홈페이지 (C)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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