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저격설'을 직접 해명했다.
11일 사유리는 개인 채널에 "헉 저거 13년 전 쓴 글인데... 저격 노노"라는 문구와 함께 놀란 표정의 이모지를 함께 업로드했다.
앞서 10일, 사유리는 개인 채널에 "밥 사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당연히 내가 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싫다"라는 글을 공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미심장한 글귀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누군가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해당 발언이 기사화되면서 이를 접한 듯한 사유리는 즉각 저격을 해명해 눈길을 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아 큰 화제를 모은 연예계 대표 비혼모다.
그는 그동안 "좋은 학교 다닌 남자 찾지 말고, 네가 좋은 학교를 다녀라. 좋은 차 가진 남자를 찾지 말고, 네가 좋은 차를 가져라",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부탁할 때만 연락 오는 것이 싫은 것이다" 등의 소신을 밝혀 온 바 있다.
사진 = 사유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