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리듬채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쉽지 않은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29일 손연재는 개인 채널에 "얏호! 아가랑 외출♥"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카시트에 앉은 아들 옆에서 손으로 턱을 괸 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그러나 들뜬 마음을 드러냈던 손연재는 새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아들에게 "우리 그만 가까이 가면 안 될까..."라고 애원하는가 하면 "분수 구경하시는 동안 나는 바닥에서 커피 마시기...ㅎㅎ"라고 안쓰러운(?) 상황을 알려 '웃픔'을 유발했다.
최근 아들의 첫 비행과 더불어 마카오로 가족 여행을 떠난 손연재는 "이번 여행하면서 준연이가 좋은 자극도 많이 받고 갑자기 잘 걷고 말도 하기 시작해서 힘들지만 뿌듯하네요! 보통 때와 똑같은 월화수목이었지만, 여행을 핑계로 아기랑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비록 내 한 몸 부서져도 행복합니다"라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육아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손연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