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0
연예

"이상형은 유호정→조여정" 신종철, 20년 된 돌싱 '사생활 오픈'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3.09 18:14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종철이 20년 된 돌싱이라고 사생활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종철이 선우용여, 이경실에게 신메뉴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타싿.

이날 신종철은 3월 론칭하는 신메뉴를 위해 뷔페 전문가를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신종철은 만능 모체 브라운소스를 만들고는 직원에게 뷔페 전문가를 모실 VIP룸 테이블 세팅을 디테일하게 지시했다.



신종철은 꽃다발까지 들고 뷔페 전문가들을 기다렸다. 그때 선우용여와 이경실이 등장했다.

신종철은 한달음에 달려가 선우용여와 포옹을 했다. 선우용여는 신종철을 "우리 아들"이라고 불렀다.

신종철은 선우용여와 이경실을 두고 자신이 뷔페전문가로 인정하는 분들이라고 했다.


신종철은 "두 분은 제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오신다. 두 분이 픽한 요리는 언제나 호응이 좋았고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신종철은 특히 선우용여에 대해서는 "제 요리가 맛있다고 하셔서 뷔페에 오실 때마다 어머니를 모시는 마음이다. 가족같은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선우용여와 이경실은 VIP룸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는 서로 손주 자랑을 했다. 



선우용여는 갑자기 신종철을 향해 "너도 장가가라"라는 얘기를 했다.

신종철은 "사실 20년 정도 된 돌싱이다. 누님들이나 어머님은 저만 보면 결혼하라고 하신다"고 사생활을 공개했다.

신종철은 선우용여와 이경실에게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못했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맏며느리가 여우 같으면 안 된다. 신 보스를 아들 삼아서 장가보내고 싶었다. 몇 명 소개해줬는데 안 되더라"라고 중매도 해준 사실을 전했다.

전현무는 신종철에게 이상형을 물어봤다. 신종철은 예전에는 유호정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조여정 같은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했다.



신종철은 "제가 진지하다 보니까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이순실은 탈북한 여자들 중에 합당한 사람을 골라줄 수 있다고 나섰다.

신종철은 3월 론칭 예정인 신메뉴로 참치 샌드, 북경오리찹쌀롤, 양갈비구이, 백화반, 백육개장을 가져왔다.

신종철은 선우용여와 이경실이 시식을 하는 동안 자신은 중식, 양식 등 가리지 않고 다 할 수 있다는 자랑을 하더니 "이연복 셰프하고 짜장 대결을 해 볼까요?"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신종철의 자랑에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세요"라며 "자뻑이 심하신 것 같다. 굉장히 겸손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본인 자랑이 심하다. 안 본 사이에 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