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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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명, '우승 후보' 김용빈 누르고 결승行…반전 거듭한 TOP7 결과 (미스터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5.03.07 06: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스터트롯3' 결승에 오를 'TOP7'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준결승 2차전 '정통 트롯 대전'이 치러졌다.

손빈아, 김용빈, 춘길, 최재명, 추혁진, 박지후, 남승민, 유지우, 남궁진, 천록담(이정) 등 10인이 대망의 결승전에 나설 TOP7에 들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천록담은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고, 이경규는 "선곡이 아주 좋았다. 그동안 천록담 무대 중 오늘이 가장 좋았다"고 극찬했다. 김연자 또한 "가수 생활 좀 생각해봐야겠다. 천록담 씨가 내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응원 투표 1위 김용빈은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선곡했다. 장윤정은 "이 노래 제가 제출한 곡이다. 용빈이하고 제가 통한 것 같아 기분 좋다. ‘정통 트롯’은 반드시 계승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현역 최고참이니까 이 노래를 할 수 있는 거다. 감정을 전달할 때 힘을 싣더라. 그 시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표현해 준 것 같았다. 용빈이 너무 좋다"고 평했다.

무대를 마친 뒤 받은 마스터 점수대로 발표된 순위에서는 손빈아가 1위, 김용빈과 천록담이 공동 2위, 최재명이 4위를 차지했고, 결승 진출이 가능한 마지막 순위인 7위에는 남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 대표단 점수로 운명이 갈리는 가운데, 손빈아는 우승 후보답게 1752점이라는 고득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최재명이 차지했다. 국민 대표단 점수가 대폭 상승하면서 2위로 뛰어오른 것. 마스터 점수 공동 2위였던 김용빈과 천록담은 1점 차이로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커트라인인 7위에 위치했던 남승민도 국민 대표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유지우, 박지후, 남궁진이 큰 점수 변화 없이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미스터트롯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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