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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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11조 프로젝트 맡았다…위기의 그룹 살릴까 (협상의 기술)

기사입력 2025.02.28 10: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제훈이 M&A 팀원 스카웃을 시작으로 11조 원 조달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1회 예고편 영상으로 산인 그룹을 살리러 온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의 자신만만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

“윤주노 팀장이 올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산인 그룹에 들어오기 전 자신의 팀원들을 손수 스카웃하러 다니는 M&A 팀 팀장 윤주노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프로젝트 같이 하나 하시죠”라는 윤주노의 말에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김대명)은 사람 좋은 미소로 화답하는 한편, 과장 곽민정(안현호)과 인턴 최진수(차강윤)는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 사람의 합류로 번듯한 팀을 꾸린 윤주노는 곧바로 산인 그룹으로 향한다. 현재 산인 그룹은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갚지 않으면 곧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 윤주노를 불러들인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까지도 회사를 살리는 게 먼저라고 강조해 산인 그룹 상태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이를 두고 볼 수 없는 CFO(최고 재무 관리자)이자 산인 그룹의 2인자 하태수(장현성)는 “산인 팔, 다리 안 자르면 산인 목이 날아가게 생겼다고요”라며 매출 꼴찌 기업 매각을 예고하고 있다. 기업이 매각될 경우 직원들의 생계도 위태로워질 수 있기에 하태수의 단언을 듣던 대외 협력 실장 이동준(오만석)의 얼굴이 굳어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같은 시각 윤주노 역시 팀원들과 함께 산인 그룹 매출 분석표를 보며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나머지 회사들을 잘 팔면 불가능하진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차기 CEO라고 불릴 만큼 회사 내 영향력이 막대한 하태수가 윤주노의 말을 들어줄 리 만무할 터. 과연 윤주노와 M&A 팀이 산인 그룹을 살릴 방도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릴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오는 3월 8일(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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