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키가 식재료로 가득찬 냉장고 상태에 충격 받았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냉장고 상태를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이사 준비를 하던 중 식재료를 비롯해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한 주방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키는 냉장고 앞에 서서 긴장된 얼굴로 문을 열더니 "오 마이 갓. 미치겠네"라고 말했다. 키의 냉장고 안은 식재료로 가득 차 빈 틈이 없었다.
박나래는 "안쪽에 있는 건 유통기한 다 지났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코드쿤스트, 기안84 등은 키에게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갔다 오라고 했다. 박나래는 거기에도 부탁을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박나래는 혼자 정리하려는 키를 보면서 "나 부르지. 정리 시원하게 하는데. 남의 건 잘 버린다"고 안타까워했다.
키는 "냉장고의 내면존을 무시해 왔다. 알고 싶지 않은 거다"라고 이사를 맞아 판도라의 상자를 오픈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