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6
연예

김혜수, 미담 또 터졌다…우는 후배에게 "집 밥 먹으러 와요"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2.17 20:39 / 기사수정 2025.02.17 20:3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4인용식탁' 하지영이 김혜수, 류승룡의 미담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배우 전노민이 출연해 연극을 함께했던 방송인 오정연, 하지영과 28년 지기 절친 배우 이한위를 초대했다. 

뒤늦게 도착한 이한위는 "이사했나? 너희 집 용산구 아니었냐"고 물었다. 전노민은 "여긴 제 집이 아니고 하지영의 집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한위가 "얼마나 친하면 집을 빌려주냐"고 하자 전노민은 "셋(오정연, 하지영)이 만난게 5~6개월밖에 안된다. 작품(연극)을 하면서 친해졌는데 지영이가 최근에 이사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영은 "'4인용식탁' 초대 받았는데 제가 어차피 집들이를 하려고 했다. 밥도 해주신다고 해서 우리집에서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위는 "전노민의 집 앞까진 가봤다. 이제 처음 집에 들어가 보는구나 싶어서 갓김치까지 가져갔는데 이 지경이 됐다"고 토로했다.



오정연은 최근 하지영의 집들이가 화제가 됐다며 "김혜수, 류승룡 선배님이 왔더라"고 말했다.


하지영은 "예전에 인터뷰 같은 거 할 때 하루 엄청 울면서 들어간 적이 있었다. '집밥 먹고 싶다, 힘들다'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나오더라. 김혜수 선배가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요' 이런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인터뷰 끝나고 나오는데 누가 저 멀리서 뛰어오면서 '휴대폰 번호를 알려줘야 집밥을 먹으러 오죠'라고 해주신 거다. 진짜 집 밥을 해주셨다"라고 미담을 밝혔다.


이어 류승룡에 대해 "진행하는 시사회에서 자주 만나다가 힘들 때 와서 걸으라고 하더라. 같이 걸어주시면서 친구가 된 거다"라며 뜻밖의 인연을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