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여인의 향기' 이동욱과 김선아가 로맨틱한 베드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는 김선아와 이동욱이 무릎을 꿇은 채 애절한 키스를 나누는데 이어 베드신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세트장에는 다소 긴장된 모습의 김선아와 이동욱이 등장했다. 이날 장면은 단순한 눈물 연기만이 아닌 가슴 절절한 진심이 오고가는 격정적 러브신인 터라 두 배우의 긴장감은 더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감정에 북받치는 설움 섞인 오열을 쏟아내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격렬한 키스를 선보였다.
매회 실감나는 감성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이동욱은 이날 역시 생생함이 묻어나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굵은 눈물을 뚝뚝 쏟아내며 오열하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마저 숙연해졌다.
제작사 측은 "연재와 지욱에게 완전히 빙의된 김선아, 이동욱의 완벽 연기가 '여인의 향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며 "아린 듯 절절한 주인공들의 마음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격정적 베드신이 '여인의 향기' 로맨스의 절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