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드림팀 농구감독으로 나선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이 아쉽게 3점차 패배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 프로젝트 9탄 농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지원은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의 한판 대결을 앞둔 드림팀의 감독으로 나서게 됐다.
드림팀 멤버들과 3주간의 훈련과정을 거치며 만반의 준비를 한 우지원은 감독으로서 드림팀을 진두지휘해 나갔다.
1쿼터부터 3쿼터까지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에 밀려 큰 점수 차이로 열세를 보이면서도 4쿼터에 들어서는 동점에 이은 역전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3점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으로 조동혁에 3점슛 슈터를 맡겼으나 아쉽게 수비수에 걸려 3점슛이 실패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우지원은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으나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3주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드림팀과 상대팀인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 조동혁, 정진운(2AM), 이현(에이트), 김태우, 유민상, 서지석, 한정수, 리키김, 나윤권, 송호범, 오언종이 출연했다.
[사진=우지원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