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2 23:15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가 난데없이 불거진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 영입설에 굉장히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 등 영국 언론은 최근 피르미누가 올 여름 자유계약신분을 취득, 이탈리아 나폴리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뉴 마라도나'로 불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빅클럽으로 이적하면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피르미누가 나폴리에 새 둥지를 틀 것이라는 논리다.
아울러 "나폴리 구단은 빅터 오시멘을 제외하곤 공격수에 연간 250만 유로(35억원)를 쓸 수 없다"며 리버풀에서 100억원대 연봉 받는 피르미누를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점도 설명했다.
피르미누는 2015년부터 리버풀에서 8년간 뛰며 프리미어리그 250경기 79골을 넣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라기보다는 윙과 2선까지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황태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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