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작가 니키리가 배우 이엘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니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니키리는 "'도깨비'에서 빨간 립스틱과 쇼커트로 강렬하게 다가왔던 배우. 굉장히 매력있는 배우가 도깨비 같이 툭 튀어나왔다고 생각했다. 최근 '모럴센스'를 보는데 희멀건한 이엘의 얼굴이 보였다. 립스틱을 지우자 이상하게도 이엘의 얼굴은 꿈틀꿈틀 움직였다. 내 마음도 자꾸 이엘의 표정에 꿈틀거렸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기정 역으로 활약을 펼친 이엘을 언급한 니키리는 "그 희멀건 얼굴로 온갖 얘기를 다 한다. 가슴에 콕 박히게"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니키리는 "오늘 그 이엘을 우연히 다시 만났다. 처음 만났던 건 제천영화제 뒷풀이였지. 코로나가 없던 시절"이라 회상하며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엘은 니키리에게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과시했고, 니키리 역시 "저도요"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니키리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