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건강한 참견' 김송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서는 클론 강원래의 부인이자 가수인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유정과 최은지는 김송에 대해 "이분을 표현하는 단어는 댄싱퀸이다", "이분에게 스트릿 퀸 파이터라는 별명을 붙이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김송은 "데뷔 전부터 춤을 잘춘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추앙을 받는 분이셨어서 콜라로 데뷔한다고 하셨을 때 H.O.T랑 영턱스클럽이 데뷔를 미뤘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말에 "저희 소속사에 노이즈, 클론, 신승훈 등 쟁쟁한 가수들이 많이 있었다. 저는 여고생 가수로 인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최은지가 "건강미랑 에너지가 넘쳐보이는데 어떤 고민이 있어서 나오셨냐"라고 묻자 김송은 "너무나 애석하게도 학부모 중에 저희 부부처럼 50대는 없다. 지금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나중에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남편이랑 같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그래서 참견을 듣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