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2022년의 포문을 여는 1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닥터심슨컴퍼니 소속 뮤지션 카무디(calmoody)의 EP앨범 ‘urban leafy (With Xydo, Soullette, Khundi Panda)’가 지난해 12월 27일 발매됐다.
‘urban leafy’는 잎이 무성한 도시를 뜻하며, 그루비한 사운드의 R&B, Soul, Black Music을 기반으로 둔 첫 솔로 데뷔 앨범으로, 타이틀곡 ‘Forest (Feat.Xydo)’를 포함한 총 4곡이 수록됐다.
지난 2일에는 닥터심슨컴퍼니 소속 가수 리디(Leady)의 싱글 ‘Chess’가 발매됐다. ‘Chess’는 레트로 사운드와 담담한 가사로 사랑을 체스라는 게임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사랑하기에 완벽하게 지더라도 행복할 수밖에 없는 순간, 사랑이라는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9일에는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NINE9)의 싱글 ‘Sensitive’가 발매된다. 나인은 이번 싱글을 통해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세련된 사운드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원 중이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음악계 피해를 극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