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지구에 무슨 129' 서태훈이 프로파일러 권일용에 드레스코드와 관련해 투정을 부린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채널의 지구촌 인포테인먼트 예능 ‘지구에 무슨 129?’ 24회는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할로윈 특집으로 꾸며진다.
할로윈데이인 31일 선보일 이번 방송에서 MC인 도경완-서동주-권일용-서태훈은 할로윈 컨셉에 맞춘 드레스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 머리띠, 브로치 등으로 약간만 포인트를 주기로 했지만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혼자 양복 곳곳에 거미와 거미줄 장식을 배치했고, 이에 서태훈은 “이럴 거면 옷 안 입고 붕대를 감았죠”라고 귀여운 불평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어려워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할로윈을 즐기는 이색적인 방법들을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나눠 다양한 해외의 사례를 소개한다.
볼거리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 대표 상징인 호박을 특별하게 꾸미는 ‘호박 조각 전문가’가 등장한다. 한 전문가의 할로윈 호박은 176만 원까지 가격이 상승한다는 이야기에 MC 서동주와 서태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가장 무서운 호박 조각을 만드는 사람을 선별하는 대회인 ‘멋진 호박 그랜드 챔피언’과 3,000개가 넘는 호박 초롱으로 장식된 특별한 할로윈 집도 등장한다.
할로윈 즐길거리로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이색 경주, ‘PUMPKIN RACE’가 등장한다. ‘PUMPKIN RACE’는 호박 모형 자동차 경주 대회로 매년 10월 수만 명의 참가자가 모인다. 또한 제대로 된 공포 체험이 가능한 ‘엣지 오브 헬’과 최첨단 귀신의 집 ‘네더월드’ 등을 소개하며 영상으로 리얼한 할로윈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먹을거리로 할로윈 테마의 특별한 ‘6코스 만찬’, ‘사람 모양을 한 젤리’, 무섭지만 달콤한 맛을 가진 ‘할로윈 케이크’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지구에 무슨 129'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지구에 무슨 129?’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