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DMZ 일원의 보전과 이용에 대한 인식 증진, 가치 확산 등을 통한 청소년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2019DMZ 청소년탐험대’ 특별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분단의 현장 비무장지대(DMZ)를 체험,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해보는 프로젝트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는 8월 14일(수)부터 10월 7일(월) 18:00까지 각 회차별로 중학생 및 고등학생 등 동 연령대 청소년 100명, 대학생 지도자 20명씩 총 48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회차 9월 7일(토), 2회차 9월 28일(토), 3회차 10월 5일(토), 4회차 10월 12일(토) 총 4회차로 구성됐다. 원하는 회차에 맞춰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1회차(9월 7일)는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발대식 후 ▲백정우 영화평론가-영화로 보는DMZ 특강(DMZ, 지뢰밭에 부는평화의 바람), ▲DMZ 평화누리길 도보탐방(평화누리길 6코스, 송촌대교, 오두산 통일전망대)을 진행 후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2회차(9월 28일)는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발대식 후 ▲김정수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소 교수-연극으로 보는 DMZ 특강(평화와 공존), ▲DMZ 철책선을 따라 생태•안보자원 도보 탐방(생태탐방로 걷기(9.1km)/ 임진각~마정중대~에코뮤지엄~초평도~율곡습지공원) ▲해단식으로 구성됐다.
이어 3회차(10월 5일)는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발대식 후 ▲김이곤 예술감독-음악으로 보는 DMZ 특강(음악에 써내려간 분단과 이별의 아픔), ▲DMZ안보 관광지 미션수행! DMZ 1129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를 진행한다.
4회차(10월 12일)에서는 연천 수레아트홀에서 발대식 후 ▲스타강사 최태성-DMZ 역사특강(전쟁과 평화), ▲DMZ 평화관광, 최전방 전망대 현장탐방(차탄천, 주상절리, 태풍전망대) 진행 해단식 후 해산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의 ‘2019 DMZ 청소년탐험대’는 DMZ즐겨찾기 공식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內 동의서 및 서약서 파일 다운로드 후 온라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DMZ 즐겨찾기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