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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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SNS 닫아라"…'아빠본색' 안지환, MC들 걱정부르는 철부지 남편

기사입력 2018.07.19 07:01 / 기사수정 2018.07.19 11: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성우 안지환이 철없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5살 연상 누나이자 성우 선배인 아내 정미연과 함께 사는 성우 안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드러냈다. 일어나자마자 아내 정미연을 향해 "배고파. 밥을 왜 이렇게 늦게 줘"라고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식사준비를 하는 아내 주변을 맴돌며 계속 불만을 쏟아낸 것.

이에 정미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스트레스다. 나만 보면 배고프다고 하니까 눈 맞추기가 싫다. 철들 나이도 됐는데 그럴 기미가 안 보인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남편 안지환을 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안지환은 밥 먹고 바로 오락 게임을 했다. 아내가 게임을 그만하라고 하자, 강아지에게 "물어!"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해 공격할 것을 지시하는 철없는 행동을 보였다.

안지환의 생활을 지켜보던 MC 김구라를 비롯해 문희준과 주영훈은 "주부들에게 욕을 많이 먹을 것이다. SNS를 잠깐 닫아놔라"라고 말할 정도로 안지환의 행동을 걱정했다.

반면 안지환은 딸 예인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안지환은 딸 예인의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린 사실을 털어놓으며 "딸이 갑자기 '난 아빠가 내 아빠라 참 좋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사랑해 아빠. 항상 감사하고'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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