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황정음과 남궁민이 지승현을 위해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30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이 마지막 회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강훈남(남궁민)과 유정음은 강돌진(지승현)의 스타일링을 위해 찰리(조달환)에게 향했다. 강돌진을 본 찰리는 "단군 이래 이런 캐릭터는 처음 보는 것 같다"라고 당황했고, 유정음은 "힘들까요"라고 물었다. 찰리는 "아니. 날 자극시켰어"라며 도전의식을 보였다.
유정음은 달라진 강돌진을 보며 "전문가 손길이 닿으니 달라진다. 원래 옷걸이가 좋으셔서"라고 말했다. 강돌진은 "사실 전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있는 그대로의 날 받아줄 여성은 없을까요"라고 말했지만, 강훈남은 "개성도 지나치면 무례할 수 있다. 개성도 좋지만, 상대방을 위한 매너도 갖춰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돌진은 "사실 마음 속에 둔 분이 있다. 얼굴은 본 적 없지만, 전 그 분 자체가 좋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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