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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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법남녀' 정재영X박은석, 10년 앙금 풀었다

기사입력 2018.07.03 23:05 / 기사수정 2018.07.04 15: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박은석 사이의 앙금이 풀렸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1, 22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서정민(배승훈)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서정민 사건의 피의자로 몰려 있다가 서정민 부검 결과가 자살로 판명 나며 구치소에서 나올 수 있게 됐다.

백범은 은솔(정유미)을 통해 얻은 부검 결과를 살펴보더니 강현(박은석)에게 재부검을 하겠다고 요청했다. 강현은 백범의 재부검을 받아들였다.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의 약물검사도 진행됐다.

백범이 재부검한 결과 서정민은 자살이 아닌 타살로 드러났다. 서정민을 죽인 범인은 의사 이혜성(윤지민)이었다. 이혜성은 은솔과 강현 앞에서 "나 의사야. 사람 살리는 의사라고.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백범은 이혜성의 검거와 동시에 다시 국과수로 돌아왔다. 은솔은 백범에게 10년 전 사망한 사람의 부검감정서를 내밀며 재감정을 해 달라고 했다. 백범은 오른쪽 손등에도 있던 주사자국을 발견해냈다. 사망의 종류는 자살이 맞았다.

은솔이 재감정을 부탁한 사람은 강현의 형 강용이었다. 은솔은 강현을 찾아가 부검결과를 알려주며 검사로서 강용의 사망의 종류가 자살이라고 결론냈다고 얘기했다. 강현은 눈물을 쏟았다.

강현은 백범을 만나러 갔다. 백범은 강용과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놨다. 그동안 백범이 형을 죽였다고 믿고 있던 강현은 10년 만에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강현은 "10년 전 일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그 시각 백범의 아버지가 어느 병실로 들어갔다. 안에는 백범의 죽은 여자친구이자 강용과도 연인관계였던 한소희가 누워 있어 충격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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