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7 16:15 / 기사수정 2018.06.27 15:2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역대 가장 수다스러운 '꽃할배'일 거 같다"
2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카페에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꽃보다 할배'는 3년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국가나 도시명이 아닌 '리턴즈'라는 부제와 함께다. 또 원년멤버들에 막내로 김용건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김용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용건은 약속 장소로 이동하던 중 만난 행인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이순재, 신구 등에도 살갑게 대하며 막내 역할을 해냈다. 또 멤버들과 함께 셀카봉으로 영상을 찍을때도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뽐내기도.
이어진 간담회에서 나영석PD는 "과거에도 한 번 김용건을 섭외하려다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라며 "이번에 제안드렸을때 흔쾌히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꽃할배 리턴즈' 막내가 된 김용건은 그야말로 '열정 부자'였다. 나PD는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국제면허증을 따오셨다. 그만큼 열심히 하신다"라며 "물론 운전은 결국 짐꾼 이서진이 했지만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나영석PD와 김대주 작가는 "역대 가장 수다스러운 '꽃할배'가 될 거 같다"라고 자신했다. 이들은 "김용건은 다른 멤버들이 말하기에도 청년때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하시더라. 별명도 이미 있다. '건건이'"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