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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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그콘서트' 新 코너 3개에 김원효 복귀까지

기사입력 2018.06.17 22: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개콘'에 복귀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ZOO스 와이드', '빅픽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ZOO스 와이드'에서는 박소라가 고양이 앵커로 분해 파트너 하루살이와 동물소식을 전했다.

첫 소식은 독도지킴이인 바다표범 김수영이었다. 김수영은 독도 꽃새우잡이 현장을 전하려 했다. 박소라는 누워있는 김수영에게 일어나라고 했다. 김수영은 일어나려고 고군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동물사회 논평 시간에는 여왕벌 이현정이 갑질문화를 꼬집었다. 정작 이현정은 여왕벌로서 벌 신윤승과 김장군에게 갑질을 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다람쥐 화백 서남용, 카멜레온 기자 안일권 등이 등장했다.

'빅픽처'에서는 김대희의 진행으로 생활 속 빅픽처 에피소드들이 소개됐다. 썩은 갈치를 팔기 위한 상인의 빅픽처, 면접을 앞두고 경쟁자인 친구를 제치기 위한 빅픽처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로 복귀를 했다. 김원효는 "고향에 돌아오니 너무 좋은 거 같다. 제가 '개콘'을 좀 쉬었다. 검색어에 이분 계시더라. 그래서 컴백시기 늦췄다"며 김성태를 언급했다.

김원효는 "언제쯤 이슈가 될까 하고 있었다. 어떤 분이 실제로 치셨다. 이 사람이 치고 들어가서. 이슈가 되려면 이걸 내가 맞았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효는 "일가족이 다 웃긴다. 이 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웃긴 것 같다"며 대한항공 일가족을 겨냥한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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