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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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유벤투스 "샤비는 우리거야!"

기사입력 2009.04.30 08:58 / 기사수정 2009.04.30 08:58

김주연 기자


▲ 4월29일자 마르카 표지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올라!라리가] 클라시코 더비에 나오지 못하게 된 구티

오는 5월 2일(한국시간)에 있을 엘 클라시코 더비에 구티가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수요일에 훈련 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는 훈련 중 두덱과 부딪히면서 훈련을 도중에 그만두고 병원에 갔으나 목발을 짚고 나올 정도의 큰 부상을 입었다. 3일 후면 있을 큰 시합을 앞두고 마드리드의 팀 닥터는 최대한 노력을 해보겠다 했지만, 그동안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Marca-

샤비 알론소를 놓고 격돌하게 될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샤비 알론소는 작년에 이어 올 여름에도 다시 한번 여름 이적시작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유벤투스는 작년에 성사시키지 못한 계약을 올해야말로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 베니테스는 팀을 강화하기 위해 몇몇 선수를 팔아야만 한다고 했다. 잉글랜드의 몇몇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에르네스토 브론체티가 다시 리버풀과 협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샤비 알론소가 유벤투스의 홈구장에서 뛰는 날이 올 때까지 이 협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러나 샤비 알론소의 에이전트인 이냐키 이바녜스는 이런 사실을 전부 부인했다. "작년에 유벤투스와 협상을 한 건 사실이나 올해는 유벤투스에 관계자와 만난 적도 없다."라고 대답했다. 샤비 알론소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3년 남았다.

작년에 라파 베니테스는 아스톤 빌라의 가레스 배리를 1,900만 유로에 영입하기 위하여 샤비 알론소를 유벤투스에 1,600만 유로에 팔려고 했었다. -as-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바르셀로나의 마르케스

바르셀로나의 의료진들은 멕시코 국가대표이자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인 라파엘 마르케스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8주에서 10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토요일에 그는 수술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시즌이 5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것이나 다름없다. -el mundo deportivo-

크루이프: 트레블, 힘들겠지만 가능하다.

현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었던 요한 크루이프는 어제 바르셀로나의 한 팬으로서라도 바르셀로나가 트레블을 달성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아직 트레블을 한 번도 달성해본 적이 없다. 힘들겠지만 노려볼만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첼시전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준결승 게임이었다. 원정에서는 바르샤의 공격수들의 골문을 열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여느 바르셀로나의 팬들처럼 그도 가장 좋아하는 시합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라고 하며 "마드리드 와의 시합에는 무조건 이기는 것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마드리드 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sport-

[사진(c) 마르카-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쳐 ]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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