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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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부터 드라마·예능까지…콘텐츠에 불어온 '탐정' 바람

기사입력 2018.06.04 15:42 / 기사수정 2018.06.04 15: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근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를 필두로 드라마, 예능을 막론하고 '탐정'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중 영화 '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예능 '범인은 바로 너!', '크라임씬' 시리즈를 소개한다.

먼저 2015년 최강 추리 콤비의 활약을 그리며 흥행에 성공했던 '탐정: 더 비기닝'이 '탐정: 리턴즈'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는 강대만과 노태수가 다가올 탐정 시대를 대비,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한다는 설정으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또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의 합류로 트리플 조화를 완성한 '탐정: 리턴즈'는 세 캐릭터의 각기 다른 '탐정파탈'로 유쾌한 재미를 전한다.

특히 '탐정: 더 비기닝'이 예상치 못한 추리로 화제를 모았다면 '탐정: 리턴즈'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사건 안에서 트리플 콤비가 선보일 환상의 추리로 통쾌함까지 선사하며, 웃음과 짜릿함을 모두 지닌 탐정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리즈는 평범한 주부였던 유설옥(최강희 분)이 뛰어난 추리 실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시즌2 제작을 앞둔 예능 '범인은 바로 너!'는 허당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머로 호평 받았다.

또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는 각각의 플레이어들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으로 쾌감을 전했다.

이렇듯 탐정 콘텐츠는 국내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시리즈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는 사설 탐정이 없는 국내의 현실 속 탐정이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 또 형사물에 비해 무거운 사건도 유쾌하게 풀어내며 재미부터 긴장감,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함께 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최초 시사회를 통해 '형보다 나은 아우'로 입소문에 불씨를 지핀 '탐정: 리턴즈'는 올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탐정물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탐정: 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KBS, JTBC,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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