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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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못 버틴 장원삼, KT 타선 맞아 ⅔이닝 8실점 붕괴

기사입력 2018.05.29 19: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장원삼이 악몽 같았던 1회를 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장원삼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⅔이닝 8피안타(1홈런) 1사사구 8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부터 장원삼이 고전했다. 강백호에게 안타, 로하스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박경수에게 안타, 황재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고 이진영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윤석민에게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 첫 아웃카운트를 채웠지만 오태곤과 장성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 5실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기혁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한 점을 더 줬고, 강백호의 안타, 로하스의 2타점 적시 3루타가 이어져 8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삼성은 2사 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한기주로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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