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3 13:35 / 기사수정 2018.05.23 13:2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혜리가 나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사이다 매력이다"
최근 종영한 tvN '라이브' 속 이주영(송혜리 역)에 대한 반응이다. 그만큼 극중 혜리는 할 말은 하는 엉뚱하지만 정의로운 홍일 지구대 시보순경이다.
이주영은 극중 경찰학교 동기인 정유미, 이광수 뿐 아니라 이얼과도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마음 따뜻해지는 훈풍을 불어 넣었다.
이주영은 "6개월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 데뷔 후에 한 작품을 이렇게 긴 호흡으로 한게 처음이었다. 어떻게 했는지, 잘 했는지 되돌아 봐야겠다. 더 잘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출연 배우들과 6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실제 절친으로 거듭났다. 그는 "사촌 같은 느낌이다. 명절에 만난 가족들처럼 티격태격 하기도 하고 그만큼 친해졌다. 헤어져서 아쉽기도 하고 이런 좋은 현장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라이브' 팀은 뛰어난 팀워크 역시 자랑거리다. 배우들의 SNS에는 촬영 현장, 포상 휴가 등에서 행복한 한 때가 담겨 있기도.
"또래들이어서 그런지 서슴없이 장난치고 원래 알고 지냈던거처럼 편하다. 이광수, 정유미, 배성우는 후배들을 후배로 대하는게 아니라 동료로 생각하고 존중해준다. 너무 멋있다. 선배들에게 그런 점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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