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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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박유천-황하나 열애도 결별도 '떠들썩'...대중은 '피로'

기사입력 2018.05.16 11:20 / 기사수정 2018.05.16 10: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 소식으로 떠들썩하지만 정작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 15일,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설이 1년 간의 공개연애 끝에 결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 씀 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사실이 전해졌지만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을 부정하는 듯한 댓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사 보지마세요. 다 거짓말"이라는 황하나의 말로 사람들은 복귀를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박유천, 황하나는 열애설보다 결혼 발표가 먼저 이어지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이 사실이 공개됐을 때,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후 군 대체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주목을 받았다.

2017년 6월, 두 사람이 9월에 결혼을 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박유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에게 미리 말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해부탁드린다. 저, 하나 응원해달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결혼은 무탈히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은 두 번에 걸쳐 연기됐다. 결혼이 '무기한'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일각에서는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박유천, 황하나 양측 모두 묵묵부답이었다.

무기한 결혼 연기는 결국 이별로 이어졌다. 열애 시작부터 떠들썩했던 두 사람의 연애는 결별 소식마저 정리되지 않은 듯, 서로 다른 입장으로 혼란스럽게 했다. 결국 이별을 택한 두 사람이지만, 공개연애-결혼발표부터 결별까지 이어오면서 입장을 번복하는 두 사람에 지친 듯한 모습이다.

1년 간의 공개연애를 마무리한 두 사람이 이제는 싸늘해진 대중들의 시선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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