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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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진세연 "응원 댓글들…'옥중화'로 성장·발전한 것 보인 듯" (인터뷰)

기사입력 2018.05.14 14:24 / 기사수정 2018.05.14 14:2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진세연이 '옥중화' 때보다 '대군' 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배우 진세연은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진세연은 "댓글을 안 봐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보게 됐다. 그런데 자현이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제가 맡은 캐릭터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분들이 이번에 가장 많았다. 그래서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작보다 더 많이 성장했다는 평이 많은 가운데 진세연은 "이번에는 준비 기간도 길었고, 캐릭터도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더 욕심이 났다. 처음에는 정말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런 연기를 거의 처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색다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제 원래 성격이 많이 밝기 때문에 편하게 즐겁게 연기했다. '옥중화' 때 성장하고 발전한 게 이 작품을 통해 나온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대군'은 한 여자를 둘러싼 형제의 핏빛 혈투를 그린 사극이다. 진세연은 극 중 신부수업보다 그림 그리기에 더 흥미를 보이는 왈가닥 소녀 성자현 역을 맡았다. 은성대군 이휘(윤시윤 분)와 우연히 사랑에 빠진 뒤 진양대군 이강(주상욱)의 끈질긴 구애를 거절하는 일편단심 여인으로 분해 윤시윤과 절절한 멜로를 선보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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