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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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마더' 김소연 "입체적인 캐릭터 기다리느라 1년 반 걸렸다"

기사입력 2018.05.11 16:1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소연이 결혼 후 1년 반만에 복귀하는 소감과 결혼 이후 바뀐 점을 밝혔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이 참석했다.

이날 '가화만사성'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김소연은 "1년 반 동안 결혼했고 신혼이기 때문에 쉬는 게 아니냐고 많은 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신혼여행 때도 '일찍 돌아올까?'할 정도로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본의 아니게 지나가게 됐다. 아쉽지만, '시크릿마더'를 만나게 되면서 아쉬움을 다 날려버렸다. 그런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영광스러운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나니 많이 바뀌었다는 건 못 느끼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저를 보실 때 편안해 보이고 예전엔 예민해 보였다면 결혼 후에는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해줄 때가 있어서 이런 게 결혼의 장점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드라마.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비밀스러운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진다.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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