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남상일이 '무속인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속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남상일에게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하셨을 때 무속인 오해를 풀고싶다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남상일은 "제가 오늘 한복을 안 입었지 않나. 한복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면 무속인 느낌이 난다고들 하시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김신영은 "(무속인 느낌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좋다"고 거들었고, 남상일은 "제가 사람을 쳐다볼 때 관찰하는 느낌으로 본다. 그래서 또 그렇게 (무속인 느낌으로) 보시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무속인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