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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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포레스텔라,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었네

기사입력 2018.03.27 14:06 / 기사수정 2018.03.27 14: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포레스텔라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출연했다.

시작부터 강형호는 위너의 강승윤과 닮은꼴로 언급됐다. DJ 최화정은 사투리가 섞인 강형호의 말투에 "말투도 그렇고, 위너의 강승윤 씨와 비슷해 보인다는 청취자들의 문자가 온다"며 "강승윤 느낌이 나던데 이런 말은 처음 들어보는 건 아닐 것 같다"고 물었다.

강형호는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몇 번 들었다. 죄송스럽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형호는 음악 비전공자인 화학연구원 출신. 이에 멤버들은 "형호는 천재"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또한 포레스텔라는 프로야구 개막식에서 무반주로 애국가를 부른 것에 대해 "하루에 4시간씩 연습에 매진했다. 우리의 목소리를 최대한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이후 포레스텔라는 실시간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그들만의 특별한 애국가를 열창하면서 노래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이면서 숨겨둔 매력도 선보였다. 배두훈은 김종서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성대모사를, 고우림은 특유의 저음 목소리를 자랑하며 이선균 성대모사를 했다. DJ 최화정은 "정말 똑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민규는 자두 성대모사로 '김밥'을 열창했지만 이내 제지당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포레스텔라는 "저희의 첫 라디오였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잘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지난 14일 데뷔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매했으며,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에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고릴라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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