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배우 이규형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못 이룬 바람을 이뤘다.
이규형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으냐 나도 좋으다" "오래 걸렸다"라고 해시태그 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규형과 김준한이 부대찌개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맛있게 차려진 부대찌개를 앞에 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규형이 해당 사진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드디어 만났다"며 환호했다. 이규형과 김준한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그중 이규형이 연기한 한양은 마약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인물이었는데, 한양은 연인 지원(김준한 분)과의 재회를 기다리며 약을 참았다. 특히 출소날 부대찌개를 먹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었으나 극중 작은 바람을 이루지 못했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부대찌개를 먹다니" "보고 싶었던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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