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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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 윤복희로 시작해 양희은으로 끝났다, 감동의 전율

기사입력 2018.03.03 19: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KBS 공사창립 45주년 특집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윤복희, 양희은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KBS 공사창립 45주년 오프닝 무대는 윤복희를 비롯해 정동하, 황치열, 민우혁, 알리가 꾸몄다. 선후배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윤복희의 '여러분'이 완성됐다.

'불후의 명곡'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록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무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아리랑'으로 최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고 점수를 가진 알리는 조용필의 '내 생애 단 한 번만'을 선곡,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한류스타가 된 황치열은 정수라의 '환희'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는 들썩였고, 관객은 환호를 보냈다. 최다 우승 기록의 보유자는 정동하. 총 11회 우승한 정동하는 임재범의 '비상'으로 감동을 전했다.



불후의 슈퍼루키로 거듭나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민우혁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전설과의 듀엣 무대에는 최백호와 린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낭만에 대하여', '멍에'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뮤지컬 스테이지에서 윤복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명장면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최정원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감동을 그대로 재연했다. 국악 무대에선 안숙선&남상일, 송소희&고영열이 절절한 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후 김혁건과 박기영은 'The Prayer'로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엄홍길과 홍경민은 양희은의 '상록수'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양희은이 등장, '참 좋다'로 위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희은과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아침이슬'을 노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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