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노사연, 프러포즈 공개 "이무송,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노사연이 이무송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노사연이 이무송의 프러포즈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건모 엄마는 "몇 살에 결혼했냐"라며 물었고, 노사연은 "38살이었다.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다"라며 밝혔다.

이어 노사연은 "프러포즈를 했는데 곧바로 대답은 안 했다. 제가 2년 동안 정말 좋아했다.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처음으로 그렇게 좋아했는데 날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서 자존심이 상했다.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며칠 있다 전화가 와서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특히 노사연은 "그때 거절했다. 3일 후에 (후회하고) 내가 먼저 전화했다. 그렇게 한 결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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