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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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날아간'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

기사입력 2009.02.07 13:06 / 기사수정 2009.02.07 13:06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NBA 사무국이 비디오 판독까지 동원한 리뷰를 거친 결과, 지난 4일(미국시간)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졌던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던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쿼터 종료 39.3초 전 잡은 리바운드가 벤 월리스가 르브론 제임스 쪽으로 쳐낸 것으로 판단, 이를 제임스의 리바운드가 아닌 벤 월리스의 리바운드로 인정하기로 한 것. 따라서 르브론 제임스의 52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기록은 리바운드 수치가 하나 모자란 것으로 수정되면서 무효화 되었다. 

토론토 "크리스 보쉬, 푹 쉬어"

토론토의 크리스 보쉬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부상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보쉬는 이미 금요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를 결장할 예정인데다, 토요일 멤피스 전에도 출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제이 트리아노 감독은 "이렇게 휴식을 취함으로써 완벽한 회복을 할 수 있고, 보쉬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경기에서 건강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은 길고 우리는 좀 더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다"며 보쉬에게 휴식을 부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샬럿 밥캣츠 "애덤 모리슨은 주전감 아냐"

제럴드 월리스의 부상으로 애덤 모리슨을 스타팅 스몰 포워드로 기용하고 있는 샬럿 밥캣츠, 하지만 팀은 최근 3연패를 당했고, 애덤 모리슨의 활약상에 별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코치 래리 브라운은 "3번 포지션이 고민거리이다. 팀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플레이를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애덤 모리슨을 스타팅 멤버에서 빼고 보리스 디아우와 라자 벨을 번갈아가며 3번 자리에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디안토니 감독 "아직 커리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뉴욕 닉스의 팀 연습에 잠깐 모습을 내비쳤던 에디 커리, 하지만 디안토니 감독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다"며 커리에게 좀 더 벤치에 앉아 있을 것을 요구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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