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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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 "의미 남다른 작품…내 마음에 힐링"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8.01.12 10:26 / 기사수정 2018.01.12 10: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배우 연우진이 '이판사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 출연한 연우진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연우진은 "사의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판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어려운 말들과 그런 용어들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열심히 준비하면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올바른 정의에 대한 생각과 정의란 과연 무엇일까라는 고민들을 스스로에게 계속 던졌다"며 "사회의 각종 이슈들에 대해서도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촬영하는 동안 내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따뜻한 소감을 쏟아내면서 "좋은 선물을 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이판사판'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작품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그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극 중 연우진은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운 판사 사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의현이라는 인물 자체가 극단적 중립을 지향하고 감정의 진폭이 비교적 크지 않았던 터. 이에 연우진은 본인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발휘하며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나갔다.

연우진은 오는 27일 '2018 연우진 팬미팅 'Special Day''를 개최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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