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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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최민환♥율희, 결혼발표는 초고속 임신확인은 늑장

기사입력 2018.01.05 13:41 / 기사수정 2018.01.05 14: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전 멤버 율희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아직까지 임신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4일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율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율희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사진 탓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율희는 최민환과 함께 집에서 스킨십을 하는 등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끝내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같은해 11월, 율희가 라붐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율희가 연예계에 뜻이 없어 전속계약을 해지해줬다"고 밝혔다.

그리고 2개월 뒤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를 통해서가 아닌, 최민환 본인이 SNS에 직접 글을 게재하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결혼하기에는 다소 이른 나이라 생각되는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 소식'으로 다가왔다. 보통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면 당사자가 이후에 SNS에 심경글을 올리던 방식과 달리 소속사가 공식 발표하기 전, 현직 아이돌 본인이 먼저 결혼을 한 것은 이례적으로 더 큰 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최민환, 율희 커플은 임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FNC 측은 임신 보도에 대해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할 뿐, 하루가 지나도록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율희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정확한 입장은 FNC 측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그 동안 많은 열애, 결혼, 결별에 대한 사실 확인을 지체하지 않고 솔직하게 입장을 표명해오던 FNC가 이번에는 유독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과연 FNC의 입은 언제 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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