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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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데뷔' 소유 "윤종신 너무 바빠…녹음해놓고 가라더라"

기사입력 2017.12.13 16:1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윤종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SOYOU THE 1st SOLO ALBUM PART 1. RE:BOR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소유는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너에게 배웠어'를 열창했다.

이에 대해 소유는 "가사를 너무 잘 써주셨다. 이번 앨범 가사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 작업 중 갑자기 멜로디를 바꿀 때가 있었는데, 약속이 있으시다며 중간에 가시더라. '불러 놓으면 알아서 마무리하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여러번 혼자 많이 불러봤는데 다행히 잘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의 새 타이틀곡 '기우는 밤'은 히트메이커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알앤비 장르다.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소유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 2012년 'Officially Missing You, Too'부터 오랜 컬래버레이션 호흡을 자랑한 긱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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