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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아이돌' 블락비, 정제되지 않은 악동→7년차 프로 아이돌

기사입력 2017.11.22 18: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블락비가 떠들썩한 시간을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블락비가 출연했다.

약 1년 7개월만에 '주간아이돌'을 찾은 블락비는 근황을 전했다. 

우선 MC 정형돈, 데프콘은 오랜만에 만난 블락비를 보고 "예전엔 정제되지 않은 악동 느낌이었는데, 이제 사업가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재효 역시 "아무래도 지코가 많이 변했다. 사회적 지위도 올라가고 지갑 두께도 달라졌다. 지코가 많이 어렵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최근 박원순 서울 시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는 "박원순 시장에게 인터뷰를 당했다. 서울시가 만난 명사라는 주제였다. 내가 살아온 과정, 지코같은 아티스트가 나오려면 서울시가 어떻게 해야 하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공감대가 많았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피오는 산다라박과의 러브라인에 휩싸이고 곤란함을 표했다. 두 사람이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 활약 중이기 때문. 정형돈, 데프콘이 피오와 산다라박의 열애설을 부추겼지만, 피오는 대답을 회피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블락비는 이어 지코의 카드를 두고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지코에 대해 "사람을 잘 관찰한다"고 평가했다. 지코도 "사람의 성향, 성질을 잘 파악한다"고 인정했다. 실제로 지코는 짧은 시간 안에 멤버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눈치채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로 7년차 아이돌이 된 블락비는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뿜어내며 '주간아이돌'에 큰 웃음을 전달했다. 

특히 멤버들 모두 '태일 덕후'임을 인증했다. 발이 작고, 애교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지코는 "8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는데 나이가 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간아이돌'은 '탤덕 선발대회'를 열었다. 태일의 심장 박동수를 높여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은 것. 이 가운데 피오는 "태일이 트와이스를 귀엽다고 했다"고 갑작스러운 폭로를 해 태일을 당황케 했다. 이때 태일의 심장이 요동쳤다. 

박경도 "형, 영장 나왔던데"라고 놀렸고, 태일의 심장박동수는 158까지 올라갔다. 이로써 박경이 태일의 마음을 훔쳐, 건강검진권을 획득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오게 됐다.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현재 신곡 'SHALL WE DANCE'로 활동 중이다. 이어 오는 2018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Block B 2018 BLOCKBUSTER MONTAGE'를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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